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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차 대유행' 이 안정세 없이 지속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좀처럼 효과가 없는 모습이다. 

 

1.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3차 대유행으로 까지 번지면서 일 1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를 추가하고 있다.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시행 중이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3차 대유행' 의 고리를 끊기 위해 12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다.

특히 25일 확진자 수중 27%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다.

 

2. 국내 감염자 증진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1241명->1132명->807명->1045명->1050명->967명이다.

이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30명에 이르는 수치로 이 가운데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007명에 달한다.

최근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집단감염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일상 감염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3. 정부 대책 효과 미미

 

정부는 이번 3차 대유행을 잡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하여

유지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4일부터는 특별 방역대책까지 마련했다.

하지만 12월 3일 거리두기 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시 종료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확진자 수에 또렷한 변화가 없자 1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만약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사회, 경제적 피해가 회복이 힘들 정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현행 단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정부는 현재 정체된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소로 반전시키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태호 중앙사고 수습본부 방역 총괄반장은 12월 31일 브리핑을 통해

'환자 발생 억제를 넘어 유행이 감소하는 변곡점을 넘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모두 1월 3일 종료된다'

'이후 대책은 2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열쇠는 백신이다.

각국에서는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19 백신 개발과 확보에 나섰고

우리나라도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 기준 대한민국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존슨 앤드 존슨)과 코로나 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총 2600만 명 분이고 여기에 모더나와는 공급확약서를 체결, 추가로 2000만 명분을 더 들여올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르면 1분기쯤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얀센의 백신은 2분기 접종 시작을 목표로 도입되고, 화이자의 백신은 3분기에 수입된다.

이들 백신의 코로나 19 예방 효과는 70∼95%로 제품별로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3상 임상시험 중간결과 평균 70%의 예방 효과를 보였고

화이자와 모 더 나는 3상 최종 결과 각각 95%, 94.1%였다. 얀센의 백신은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자사의 백신이 코로나 19 예방에 높은 효과가 있고

최근 유행하는 변종 코로나19 예방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백신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돋은 단백질 스파이크와 유전물질이 함유돼 있어 접종을 받으면

단백질 스파이크의 여러 부분을 인식하게 돼 변종 코로나 19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모더나 측도 24일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변종 코로나19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동물과 사람의 혈청을 통해 시험한 결과 코로나19 초기부터 발견된 몇몇 종류의 사스 계열 변종에도

똑같은 효과를 보였다는 게 모더나 측 설명이다.



백신의 빠른 도입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에 따르는 부작용도 염려되는 부분이다.

보통 백신 개발에는 3~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각 국이 협력하여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백신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킨 만큼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주소

 

사실 우리가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연말 연초 지인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국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의 최선이다.

힘들어져 가는 자영업자들과 실직으로 모든 국민이 힘든 현시점, 다 함께 마스크 착용

귀가 후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모임 자제 등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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