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년 12월 배구선수 김연경과 이다영-이재영(자매) 간의 불화설이 일었다. 당시 김연경은 인터뷰를 통해 팀 내부 문제를 인정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월 이다영이 SNS에 또다시 '주어 없는 글'을 작성해 팀내 불화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이 담긴 글과 꽃다발 사진을 게제했다.
"정말 끝까지 이 악물고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날 이다영이 속한 흥국생명은 지난 5일 시합에서 스코어 3-0으로 안타까운 셧아웃 패배를 맛봤다.
경기 전반부터 호흡이 맞지 않았고 다수의 팬들은 이다영, 이재영과 김연경의 엇박자가 패배의 원인이라는 분석도 내놨으며 경기에서 김연경은 13 득점 이재영은 11 득점을 기록했다.

이재영의 공격 성공률은 14.3%에 그쳤고 이다영은 경기 중 허공을 중간중간 응시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금부터 김연경 이다영 불화설 사건 발단부터 총정리 시작하겠다( 출처:디씨 인싸이드 커뮤니티)

0. 이다영은 인스타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음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글 계속 올림



1. 12월 13일 흥국-도공전 이재영 – 이다영 결장

경기 직전 이다영은 코로나 검사로, 이재영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



2. 커뮤니티에 이다영 팀 내 불화설 제기

코로나 때문이 아닌 팀 내 불화설로 둘이 쉰다는 썰이 돔



3. 백업 선수들로 김연경 혼자 경기

흥국 패, 도공 승

김연경 혼자 고군분투했다는 반응이 지배적



4. 감독은 이다영이 아파서 쉰다고 하였으나 그날 sns로 나 안 아픈데

팬 인스타에 댓글로 나 안 아픈데이라고 담

실드 쳐준 감독 낙동강 오리알



5. 흥국생명 ‘내분’에 관한 기사 뜸(16)

기사에서는 이다영과 팀 내 ‘선배 선수’와 불화가 있고

선배 선수는 ‘스타급 선수’이며

둘 사이에 ‘기싸움이 있다’고 밝히며

기사는 ‘어느 스포츠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선수들끼리의 신경전’ 정도로 마무리함




6. 위의 단서로 범인 찾기 시작

선배 선수는 누구냐 계속 지목당하는 룰렛게임

이다영보다 선배선수는 4명이 있다

설마 김연경? 에이 다른 선수겠지 경기 자주 출전 안 하는 선수 아니야?



7.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열쇠고리 게시물에 댓글

팬이 인스타에 김연경,이재영,이다영 선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열쇠고리 사진 올림

이다영이 저거 3개 귀엽다 나도달라는 댓글 올림



8. 다 터트릴 꼬얌 (16일)

사건은 심각해지는 가운데 다 터트릴꼬얌 이라는 장난스러운 어조의 인스타 게시물 업로드

팬들은 이다영의 태도에 어리둥절.

이다영의 활발한 sns 업로드



9. 세터가 공격성공률이 낮은 공격수에게 공을 더 준다는 기사

기사에서는 가명 처리되었지만

팬들은 기사의 단서로 보아 공격성공률이 낮은 선수는 이재영이고

높은 선수는 김연경, 세터는 이다영이라는 추측

즉 김연경보다 이재영에게 공을 더 많이 올리고

그건 잘못된 세터의 판단이라는 논조의 기사

당시 이 기사는 잘못되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9. 선배 선수 찾기 게임은 계속.. 의심되는 선수

그 누구도 확실한 답을 말하지 않으나

여러 단서로 미루어 보아 백업 *나* 선수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

그러나 직접 선수에게 메일을 한 팬이 보냈고

선수 본인이 아니라고 답변함.

룰렛 게임 진행 중



10. 12월 18일 흥국-IBK전 승리

이재영, 이다영 복귀, 성공적인 승리. 공격수, 세터 좋은 컨디션



11. 승리 후 김연경 불화설 거론

불화설 당사자가 아닌 팀 내 주장으로 불화설 인터뷰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다.

어느 팀이나 내부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우리는 프로선수로서 각자 책임감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최대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사건 일단락되는 듯 보임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